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남성노인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쿡가대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쿡가대표’에서는 지난 2달 동안 복지관 텃밭을 관리해왔습니다.

참여자들은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활동을 하지 않는 날에도 복지관 텃밭에 방문해서

물을 주거나 지지대를 세우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참여자들의 관심과 열정 덕분에 이번 활동에는

싱싱하고 맛있는 상추, 깻잎, 고추를 많이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우리에게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줘서 항상 감사했어요.

 이런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어서 작물을 복지관에 드리려고 해요.”

그래서 담당자와 참여자들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쿡가대표 작물을 함께 맛 볼 수 있도록

경로식당에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이 덕분에 오늘은 ‘겉절이’가 특별 메뉴로 추가되었습니다.

“쿡가대표에서 기른 싱싱하고 건강한 야채로 만들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경로식당에 식사하러 오신 모든 분들이

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울 맛있는 겉절이를 먹었습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금까지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참여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쿡가대표’ 참여자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