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금), 절영은빛노인대학 어르신들과 함께

경상북도 청도로 가을 문화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청도역 근처에서 따끈한 감자탕과 순대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청도용암온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제는 제법 추워진 날씨 덕에 온천욕이 잘 어울리는 날이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으로 깔끔해진 욕탕에서 자유롭게 온천욕을 즐긴 뒤

보다 화사하고 이뻐지신 어르신들의 모습. 보다 자신감 있게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인근에 위치한 청도장(재래시장)에도 들러

쇼핑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잣, 참기름, 홍시 등 이런 것들은 시골 시장에서 사야 맛있다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덩달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복지관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늘 무대에 올라 열성적인 무대를 보여주시는 어르신들.

이번 문화체험이 조금의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절영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