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금), BMC 동삼1지구 주민 관계증진 PG

‘우리지금만나’ 프로그램에서 지역주민 나눔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우리지금만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파전을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대접하기로 결정하고,

행사 전날 부전시장에 들러 싱싱한 재료들을 직접 골랐습니다.

행사 당일, 예보와 달리 비가 많이 내려 주민 분들이 외출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복지관, BMC 동삼1지구 관리사무소 직원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외출이 어려우신 주민 분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파전을 배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머님들이 갓 구워낸 따끈따근, 바삭바삭한 파전!

불티나게 팔린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오전 일찍 준비했던

200인분의 재료를 모두 소진하였습니다.

밖에 비가 오는 바람에 복지관 안쪽 좁은 공간에서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파전을 구우신 어머님들. 그래도 불평 한마디 없이 ‘재료를 많이 준비해서

부족하지 않고, 지역주민에게 골고루 나눠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라고 말씀하셨던 어머님들. 정말 감동적이고 감사하는 하루였습니다.

주민 분들과 함께하는 화목한 BMC동삼1지구 만들기!

저희 절영복지관도 늘 함께하겠습니다.

신규기존주민 관계증진 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