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4주 금요일 절영복지관에서는 재가노인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가가호호 안부확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던 4월 12일 금요일에도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가가호호 행복지킴이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띵~동, 똑똑똑'

"절영복지관에서 왔습니다!" 봉사자들의 활기찬 소리가 들리자

이곳저곳 어르신들이 먼저 문을 열고 나와 봉사자들을 반겨주십니다 :-)

"내가 금요일마다 이 시간만 기다리는 거 알제? 매번 이렇게 와줘서 고맙데이~"

"우리집에 들어왔다가 가~"

봄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어르신들의 인사와 함께

오늘도 봉사자들의 힘찬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어르신, 오늘 식사는 하셨어요?, 어디 아프신 곳은 없으신가요?"

"저희가 넷째주에 또 올게요~ 그때까지 건강히 지내시고 계세요!"

봉사자들의 정기적인 안부확인으로 입원, 이사 여부 등 어르신들의 근황을 파악하고,

긴급사항의 경우 사례관리팀 연계를 통한 서비스 연계를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꾸준히 가가호호 행복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을 통해 복지관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준사례관리자 연계로 이루어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봅니다 ♡